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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입니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가장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를 구현하기 위한
치매극복 희망우체통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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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42

  • 이나영 2017-05-21
    보건소 실습 중에 치매상담센터에서 실습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치매예방 체조와 같은 활동재활을 같이 참여하였고 그 날을 어버이날의 다음 날이라서 어르신들과 같이 카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체조가 생각보다 복잡해서 실습학생들은 다들 어려워 하였는데 어르신들은 정말 다들 잘 따라하셨습니다. 카네이션 접는 것도 저보다 어르신들이 더 잘 접으셔서 놀랐는데 그 분들이 경증치매이신 것을 듣고 제가 치매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매이신 어르신들도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정정해 보이시고 그냥 일반 사람들과 별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선입견을 버리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길을 가다가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있으면 도와드리고 길을 잘 모르시는 어르신을 만나도 길 안내를 잘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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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지훈 2017-05-21
    어릴 적 저희 친할머니도 치매를 앓으셨습니다. 그렇게 저를 좋아하셨던 분이신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자인 저 조차도 못 알아보시는 것을 보고 저와 저희 부모님은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치매 대상자와 그들의 보호자들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영상에서 보듯 주변에 어려움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듣고 반성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치매는 부끄러운 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매 검사를 권유해드릴때도 나는 치매가 아니라며 성을 내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치매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하나의 병입니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하여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여러방면에서 도움이 되는 치매파트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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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진 2017-05-15
    대중매체를 통해 치매에 대해 많이 접했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치매는 무조건 기억을 잃어버려서 가족까지 못알아보며 항상 성질을 내고 어린아이처럼 구는 등 심각하고 극단적인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치매파트너 강의를 시청하고, 보건소에서 받았던 치매 관련 교육을 교육을 들으면서 그러한 경우는 심한 정도의 치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치매는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닌 내 주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항상 생각하고 치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야한다고 교육을 받으며 생각했습니다.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매와 관련된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을 바로잡고,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아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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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원 2017-05-08
    치매라는 건 자신의 삶의 일부를 잃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슬픔을 안겨주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차 생각 할 수 없는 치매 환자분들입니다. 우리는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지만, 막상 치매 환자분을 보면 도와줘야겠다가 아닌, '왜 이런 것도 못하지'라는 무시와 무관심, 때로는 연민을 가지고 그들을 대합니다.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해보니 저 또한 치매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도움을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불쌍하다는 연민을 가진 것 같아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 친구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의 생활을 잊어버린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생각 끝에 저는 주변에 어려움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치매 환자분들을 나의 소중한 가족, 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잃어버린 삶의 일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치매 파트너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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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현 2017-05-07
    어릴 적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으셨습니다. 담 너머로 넘어온 옆집 감나무 가지를 넘어왔으니 당신의 것이라며 잘라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문제로 옆집과 큰 싸움도 나고 아버지가 사과를 하고 다니셔야 했었지요. 설득도 받아들이시지 않으시고, 호되게 혼을 내시며 감나무를 자르시는 할아버지의 기억 때문에 저에게 치매라는 건 사실 조금 무섭고 두려운 기억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을 참여하고 수강함에 따라 치매를 앓는 다는 것이 무섭고, 피해야하고, 숨겨야 할 것이 아닌 주위 사람, 크게는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어 그들을 받아들여야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치매환자는 15분마다 한명씩 발생한다고 합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더 증가할 예정이고 하고요. 하루 빨리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치매환자들을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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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정 2017-05-07
    온라인 수강 전 치매파트너라고 자원 봉사자라는 느낌이 강했으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잘못된 편견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강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치매가 '남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라는 것인데요.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매노인은 이웃 사촌, 친구의 부모님, 장모님, 심지어 나의 부모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이제 더이상 무관심 하게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실천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그 실천은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임을 마음에 새기고, 그들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마음만 갖고 있다면 누구든지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려심을 갖고 작은 관심과 도움을 준다면, 치매 노인들이 더욱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봉사라기 보다는 관심과 배려라는 마음을 갖고 실천하다 보면, 작은 관심들이 모여 우리사회에 큰 행복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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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욱 2017-05-07
    처음에는 치매에 대해 주변에 치매에 걸린 대상자가 없어서 나와는 거리가 먼,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치매파트너 신청을 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고 누구나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것과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점 등의 많은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치매가 이제 큰 사회문제이고, 이미 국가 사업으로써 많은 예방 및 치료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치매를 나와 관계없는 일이 아닌 내 가족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생각하고, 미래의 간호사로써 치매 관련 내용을 숙지해서 치매로 힘들어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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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세영 2017-05-07
    치매를 매체로만 접하고 실제로는 접해본 적이 없어서 치매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지역사회 실습을 하면서 심각하지는 않지만 약간 가벼운 치매를 가지신 분도 직접 만나뵐 수 있었는데 그 분은 제가 생각했던 치매와는 달리 정상적인 생활을 혼자서도 잘 해내실 수 있었습니다. 치매파트너 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으면서 아직 초기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은 치료를 잘 받으시면 심각하지 않게 지내실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주위에서 치매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해 꺼려하는 분을 뵌 적이 있는데 다음에 또 뵙게 된다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조기에 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설명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이번 교육으로 인해 치매라는 질병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평소에 관심을 별로 갖지 않았던 치매를 가지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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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2017-05-06
    지역사회 실습기간동안 치매상담센터에 방문했었는데, 그곳에서는 치매노인 뿐 아니라 치매에 걸릴 위험이 있는 모든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막연히 치매상담센터라고 해서 치매노인을 보살피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지역사회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노인 남성분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만들기 등을 함께 하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손재주도 매우 좋으셔서 스스로 노인들에 대하여 과소평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치매상담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에 대하여 질문함으로써 치매 예방을 위해 많은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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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예슬 2017-05-03
    학교에서 지역사회 실습을 위해 치매상담센터에 다녀왔는데 그곳에서는 여러 질문과 활동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치매를 재미있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친할아버지께서도 저를 중학생으로 보시고, 명절 때마다 찾아뵀는데 한 5년 만에 만나는거지?라고 하시는 등 치매의 증상을 보이고 계십니다. 그래서 치매파트너에 더 관심이 생겼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배운 도움 방법을 잘 숙지해서 할아버지께 알려드리고, 또 주변에 있는 많은 치매노인분들께서 곤경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온라인 교육 중 "현재 자신이 치매파트너가 된다는 것은 미래의 자신과 치매파트너가 되는 일"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을 들으면서 치매를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많은 지식을 쌓아서 다른 사람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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